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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구토하고 깨웠다".. 손 씨 친구·가족 신변 보호할 듯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군의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경찰이 추가로 확보한 목격자들과 함께 현장 재연을 했는데 "누군가 구토를 했고 깨웠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고 손정민 군의 친구와 가족에 대해 경찰의 신변보호가 시작될 것을 알려졌습니다.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위협당할 우려가 있는 참고인은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습니다.
손정민 군의 친구는 참고인 신분이고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지도 않았지만, 각종 유언비어와 도를 넘은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친구와 그 가족이 연관된 장소에 일부 시민들이 찾아오는 일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친구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친구 휴대전화와 연동된 온라인 저장공간도 확인했습니다.
사라진 휴대전화를 찾는 것과 동시에 휴대전화 속 기록을 살펴보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휴대전화와 저장공간이 동기화돼 있지 않아 사건과 관련한 유의미한 정보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실종 당일 손정민 군과 친구를 봤던 목격자 3명을 현장으로 불러 목격자 재연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누군가 구토를 하고 깨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10m 거리에서 손정민 군과 친구를 목격한 사람의 진술도 확보해 당일 동선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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