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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6

우주의 운명,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우주가 끝나는 방식에 대한 추측은 그 기원에 대한 이론만큼이나 인기가 많으며, 우주론자들과 일반인들 모두에게 강한 매력을 발휘합니다. 몇 가지 경쟁적인 과학적 이론이 존재하지만, 암흑에너지의 발견으로 한 이론에 힘이 쏠리고 있습니다. 20세기 초반까지 대부분의 천문학자는 우주는 시간과 공간 모두에서 무한하다고 믿었는데, 그것은 영원히 존재해 왔으며 무한한 미래에도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물질들에 어떤 일이 있어났는지는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19세기 초 프랑스의 과학자 니콜라 사디 카르노와 독일의 물리학자 루돌프 클라우지우스에 의해 발전된 열역학 법칙에 따르면 우주는 천천히 쇠퇴할 운명으로 보입니다. 열역학은 한 체계 내에서 에너지가 전달되는 방식을 기술하며, 특히 규칙.. 2020. 11. 25.
지구와 닮은 외계 행성들 생명을 유지시킬 수 있는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는 일은 현대 기술을 그 극한으로 몰아넣는 대단한 도전입니다. 그럼에도 2011년 후반, 그 첫 번째 중요한 성공을 맞이했습니다. 태양과 유사한 별로부터 생명체가 살 수 있을만한 거리에 존재하는 작은 해성이 발견된 것입니다. 행성을 찾는 시선속도 기법은 다른 별들 주위의 궤도에 존재하는 거대 행성들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지만 지구와 닮은 작은 행성을 찾기엔 문제가 많았습니다. 다행히도 기술은 진보했고, 새로운 세대의 초민감 전광 탐지기 덕분에 개별적인 별에서 나오는 빛의 양을 매우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결과 어떤 행성이 별의 앞면을 통과할 때 나타나는 미세한 변화를 탐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떤 행성들은 지상 망원경으로도 탐지됐지만,.. 2020. 11. 22.
화성에는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현재의 화성은 다른 행성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매우 쾌적한 행성이며, 과거에는 아마도 그 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이 풍부해서 지금보다 훨씬 더 지구와 비슷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화성에서 생명체가 진화를 시작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오늘날의 훨씬 더 가혹한 환경에서도 여전히 살아남아 있을까요? 화성의 생명체에 대한 가능성은 오랫동안 천문학자들을 매혹했습니다. 크리스티안 호이겐스, 윌리엄 허셜과 같은 초기 망원경 시대의 유명한 관측가들은 화성에 지적 생명체가 살고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화성 표면에서 관측되는 이동하는 어두운 지역은 식물들의 계절적 변화로 해석됐으며, 인공물로 보이는 수로, 즉 카날리에 대한 이후의 보고들은 우주시대 때가지 지속된 추측의 흐름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러나 화성 우주 탐사선.. 2020. 11. 16.
해왕성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가장 외곽에 위치한 거대 행성인 해왕성에는 폭풍이 발생하는 표면 아래쪽 깊은 곳이 다이아몬드가 작은 방울 모양으로 형성되며 철과 같이 단단하고 노란색으로 빛나는 이상한 형태의 얼음이 있는 층이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태양계의 깊고 추운 곳에 있는 바다처럼 푸른 해왕성은 천왕성처럼 망원경 시대에 그저 발견만 되어 있었습니다. 해왕성은 1846년 그 안쪽 행성들의 궤도를 교란하는 무거운 천체를 세심하게 찾던 중 발견됐지만, 천왕성처럼 1989년에 보이저 2호가 그 근처에 접근하기 전까지 우리가 해왕성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역동적인 행성 해왕성은 천왕성과 그 크기가 거의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고요한 천왕성과는 매우 다릅니다. 보이저호가 도착했을 때, 해왕성은 대흑점이..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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