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손톱 잘 갈라지고 부서지는 원인은?
손톱 색이나 모양이 평소와 달라졌다면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손톱이 있는 부분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서, 색 변화를 살피면 혈액순환 문제를 파악하는 데 용이합니다. 만약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으로 변했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질환일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으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산소가 부족해지면 손가락 끝까지 피가 잘 안통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른 색으로 보입니다. 간이 안 좋으면 황달이 생기면서 혈액 내 헤모글로빈이 상대적으로 줄어 손톱이 하얗게 보입니다.
손톱 밑에 보라색 점이 생겼으면서 손톱이 자라도 움직이지 않는다면 혈관염일 수 있습니다. 곰팡이 일종인 '백선균'에 감염되면 손톱이 까만색으로 변하며,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면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양도 잘 살펴야 합니다. 손톱이 매끈매끈하지 않고,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하다면 건선 때문일 수 있습니다.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울퉁불퉁해집니다.
손톱이 갈라지고 잘 부서지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몸의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지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해도 단백질이 부족해지면서 손톱이 잘 갈라집니다.
반응형
'건강정보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에 좋은 고등어, 먹으면 안 되는 사람은? (0) | 2021.06.18 |
---|---|
피부 트러블 개선에 좋은 성분 & 식품 3가지 (0) | 2021.06.17 |
탈모 예방을 위해 챙겨야 할 필수 영양소 2가지 (0) | 2021.06.14 |
'강철부대' 오종혁 투병 고백한 구안와사는 무엇? (0) | 2021.06.08 |
한일 월드컵 영웅, 故 유상철 감독이 투병한 췌장암은? (0) | 2021.06.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