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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송다예 열폭에 반박 "치부로 관심 원하지 않아"

by 축겜탐구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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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송다예 열폭에 반박 "치부로 관심 원하지 않아"

가수 겸 방송인 김상혁이 뿔났습니다.

 

김상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이 출연한 유튜브를 리뷰한 기사를 캡쳐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앞서 김상혁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애동신다'에 출연해 고민들을 털어놨습니다. 이 영상에서 김상혁은 화려한 무대 뒤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 사고와 관련해 끝없는 구설에 휘말리며 겪었던 고충,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등에 대해 말했습니다.

 

전처 송다예와 이혼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일부종사를 못 할 팔자"라는 말에 김상혁은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게 많다. 그 친구는 말하고 싶지도 욕하고 싶지도 않다. 서로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다예가 먼저 분노했습니다. 송다예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송다예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상혁이 언급하고 싶지 않다면서 계속 이혼을 언급하고, 심지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분노했습니다. 그는 "긴 말보다 다시 한번 이혼에 대해 언급하면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계획이다. 모든 걸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송다예의 '증거영상' 맞불에 김상혁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김상혁은 해당 기사를 캡쳐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먼저 김상혁은 "기사에서처럼 숱하게 언급한 적 없고", "지금 아버지 이야기하는 과정이고요", "제 삶이 굴곡지다고 한 말인데 물론 어렸을 때 어리석었던 제탓인 부분이지만 여기 이 부분 줄 어디에 결혼, 이혼을 지칭해서 안 겪어도 될 일이라고 하나요?"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상혁은 "제가 인기는 없지만 오래 방송을 업으로 해왔던 사람인지라 안하면 좋겠지만 이 질문은 꼬리표처럼 따라오겠죠. 기사에서처럼 제가 말을 했나요? 수정 부탁드려요. 제가 이런 걸로 이슈나 관심 받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좀 창피하게 서로의 잘못이라고 했지만 적어도 위의 기사에서처럼 앞뒤 이야기 붙여서 민감한 치부를 가쉽으로 이야기 해가면서 관심 받으려는 의도 없는 건 아시겠죠?"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상혁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어록이든 뭐든 제가 꺼내지 않고 다 기사에서 비롯해서 나온 말이지 제작진이 물어본 것이지 제 스스로 왜 그걸 이야기 합니까. 수차례 언급 안했고, 어쩔 수 없이 물어보셔서 총 47분 중 한번 언급했고요. '살면서 겪지 않은 일' 이 말은 아버지와 추억 이야기하면서 아버지 먼저 보낸 부분과 제 삶의 굴곡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기사처럼 앞뒤 이야기 붙여서 분란 조장하지 마시고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상혁은 2019년 4월 7일 6살 연하 송다예와 결혼했지만 2020년 4월 7일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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