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남자친구 양다리 의혹에 "전 여친과 확실히 정리 후 만나"

권민아, 남자친구 양다리 의혹에 "전 여친과 확실히 정리 후 만나"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남자친구 공개 후 양다리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반인인 남자친구에게도 피해가 안갔으면해서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처음 남자친구에게 응원의 디엠을 받았었고, 저는 그림을 부탁했고 그 당시 여자친구 있는거 알고 있었고 그런데 이미 그때 여자친구와의 고민이 있었고 또, 서로 다른 고민들이 있어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고 공통점이 많아져서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 있는 남자를 왜 만납니까? 그래서 확실하게 정리를 한다고 해서 정리하고 저도 만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 했다. 남자친구는 전 여자친구와 그 당시 사이도 안 좋았었고, 마음이 이미 닫힌 상황이었다. 그 후 정리를 했다고 했구요 그 이후에 저희는 만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권민아는 "전 여자친구와 지금 제 남자친구가 나눈 대화라던지 그런 건 저도 자세히 모르지만 저는 지금 제 남자친구를 믿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제가 먼저 컨택한 적 없고 남자친구가 그 전 여자친구라는 사람에게 잠수탄 적 없다. 그 분이 현재까지도 계속 연락을 안 받고 있다. 저런 글이 올라와서 지금 통화를 서로 하고 싶은데 저도 그렇고 아무튼 답답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민아는 "저 글이 또 저에겐 마녀상황이 올 것 같아서 두렵다. 잘 알고 글을 올리셨으면 한다. 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권민아는 이날 자신의 SNS에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사진이 공개된 이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권민아가 공개한 남성이 자신의 친구와 3년 간 교제 중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