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딸 남경민, 배우 윤진식과 7월 결혼... "참 든든"

윤다훈 딸 남경민, 배우 윤진식과 7월 결혼... "참 든든"

배우 윤다훈(본명 남광우·56)의 딸인 배우 남경민(34)이 두 살 연상의 동료 배우 윤진식(36)과 다음달 16일 결혼합니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남경민과 윤진식은 오는 7월 16일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화촉을 밝힙니다.

 

남경민은 이날 SNS에 웨딩화보 사진과 함께 "코로나로 마음 고생을. 이제 진짜 한 달도 안 남았네요. 웃음 가득 알콩달콩 잘 살게요"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윤다훈은 "가끔 술도 한 잔씩 할 수 있는 아들이 생겨서 좋다. 사위가 참 든든하다"고 전했습니다.

 

 

윤다훈에게 딸 경민씨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는 과거 시트콤 '세친구'로 전성기를 맞았을 때 미혼부인 사실을 고백한 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에는 딸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남경민은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 2013',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했습니다. 윤진식은 뮤지컬 및 연극 무대에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