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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성2

지구와 닮은 외계 행성들 생명을 유지시킬 수 있는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는 일은 현대 기술을 그 극한으로 몰아넣는 대단한 도전입니다. 그럼에도 2011년 후반, 그 첫 번째 중요한 성공을 맞이했습니다. 태양과 유사한 별로부터 생명체가 살 수 있을만한 거리에 존재하는 작은 해성이 발견된 것입니다. 행성을 찾는 시선속도 기법은 다른 별들 주위의 궤도에 존재하는 거대 행성들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지만 지구와 닮은 작은 행성을 찾기엔 문제가 많았습니다. 다행히도 기술은 진보했고, 새로운 세대의 초민감 전광 탐지기 덕분에 개별적인 별에서 나오는 빛의 양을 매우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결과 어떤 행성이 별의 앞면을 통과할 때 나타나는 미세한 변화를 탐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떤 행성들은 지상 망원경으로도 탐지됐지만,.. 2020. 11. 22.
별들이 반짝이는 이유에 대해서 오늘날 우리가 광학 도구의 도움 없이 관찰할 수 있는 별은 6천개 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모두 한 번에 다 볼 수는 없는데요. 별의 반은 남반구에서만 보이고, 수평선 가까이 위치한 별들은 모두 볼 수 있으며, 몇몇 별들은 완전히 어두운 하늘에서만 관찰이 가능합니다. 결국 장애물 없이 투명하고 어두컴컴한 밤하늘에서 우리가 맨 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2,000여 개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밤하늘에 반짝이는 많은 별들은 여전히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어째서 별들은 반짝일까요? 언제나 똑같이 빛을 내보내고 있는데 말입니다. 소위 '변광성'이라고 하는 변화는 특정 측정기구를 통해서 관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광성의 빛은 빠르게 깜빡거리는 게 아니라 그보다 훨씬 느리게 변화합니다. 별빛은 지구에 다다르는 ..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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