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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순위 TOP10

by 축겜탐구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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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빌딩을 바라보면 마냥 멋지면서도 압도되며 숨 막히는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은 그 존재만으로 나라, 지역의 홍보수단이 될 뿐 아니라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관광객을 방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스카이 스크래퍼 센터(The SkyScraper Center)에서 조사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순위 TOP10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0. 타이베이 101 (508m)

대만 타이베이시 남동부에 위치해 있고 2003년 10월 17일 완공된 마천루입니다. 지상 101층, 지하 5층을 자랑하고 있으며, 높이는 508m입니다. 다른 명칭으로는 타이베이 세계금융센터로 불리는데 사무실로 사용되는 층들이 많고, 대만 증권거래소 또한 입주돼 있습니다. 대만의 명물로 자리매김했으며 매년 새해 불꽃놀이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9. 시틱 타워 (527.7m)

중국 베이징에 위치해 있는 마천루로 108층의 고층으로 2018년 완공되었고 건축 기간은 약 7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시틱 타워라는 디자인은 중국 고대 청동 유물인 'Zun'에서 따왔으며, 이름은 국영 투자 회사인 CITIC에서 따왔다고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8. 톈진 CTF 파이낸스 센터 (530m)

사진 출처 : Flickr

톈진 CTF 파이낸스 센터는 2013년에 착공하여 2019년에 완공된 초고층 빌딩이며 톈진 경제 기술 개발 지역의 외곽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드럽게 휘어지는 곡선 형태로 디자인되어 건물 주변 프레임의 강성을 높여 지진에 대한 문제를 해소시켰습니다. 

7. CTF 광저우 (530m)

사진 출처 : Flickr

CTF 광저우는 높이 530m의 복합 용도 고층 건물로 2017년 10월 완공되었습니다. 광저우에서 완공된 건물 중 가장 높고, 중국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지상 111층, 지하 5층 규모로 쇼핑몰, 사무실, 아파트, 호텔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또한 최대 47 mph의 속도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6. 제1 세계무역센터 (541.3m)

미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동쪽 워싱턴 스트리트, 서쪽 웨스트 스트리트, 남쪽 풀턴 스트리트, 북쪽 베시 스트리트와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건물의 건축가는 데이비드 차일즈이며, 2006년 4월 27일에 착공하여 2014년 11월 3일에 개장하였습니다.

 

5. 롯데 월드 타워 (554.5m)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몰 단지 내 위치한 마천루입니다. 지상 123층, 지하 6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2010년 11월에 착공하여 2017년 4월 3일 개장하였습니다. 쇼핑, 사무실, 오피스텔, 호텔, 전망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축 비용은 3조 8,000억 원이 소요됐습니다. 

4. 핑안 파이낸스 센터 (599.1m)

사진 출처 : Flickr

핑안 파이낸스 센터는 2017년에 완공되었으며, 선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중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 원래의 계획은 건물 꼭대기에 60m길이의 안테나를 추가하여 상하이 타워를 넘어 중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되고자 했지만, 안테나가 비행경로를 방해할 우려가 있어 취소된 바 있습니다.

 

3. 알베이트 타워 (601m)

사우디아라비아의 종교 도시 메카에 있는 마천루로 총 7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계탑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이 건물의 주 용도는 메카에 찾아오는 순례객들의 숙식을 제공하기 위함이지만 종교 도시의 특성상 무슬림 신도가 아니라면 거의 갈 수 없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2. 상하이 타워 (632m)

중국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CTF 광저우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엘리베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8년 11월 21일에 착공하였고 2014년 9월 2일에 완공되었습니다. 미국의 건축 회사인 겐슬러에 의해 디자인되었고, 하루에 16,0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1. 부르즈 할리파 (828m)

대망의 1위는 아랍 에미리트 두베이에 위치해 있는 부르즈 할리파입니다. 828m의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기록됐습니다. 이 빌딩의 건설 목적은 석유 기반 경제로부터 다양화를 모색하고자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이며, 두바이의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 위함입니다. 지상 163층, 첨탑층 포함 시 209층 및 지하 2층으로 공사비는 40.1억 달러가 사용됐으며 삼성물산이 건설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130층 무렵부터는 삼성물산의 단독 시공으로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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