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트라이아스기3

트라이아스기 바다 생명체 트라이아스기 바다는 육지에 서식했던 조상으로부터 진화한 노토사우루스류와 플라코돈트류 같은 파충류들이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 1억 9,900만 년 전인 트라이아스기 말에 또다시 대멸종이 일어나면서 특히 해양 생명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날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위치한 몬테 산 조르조에서 트라이아스기 해양 생명체를 가장 상세하게 보여 주는 화석 기록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트라이아스기 중기의 셰일은 19세기 말부터 화학적 특성을 알아내고 역청을 추출하기 위해 연구되었습니다. 채석 작업의 부산물로 수백 개의 해양 파충류와 수천 개의 물고기 및 연체동물의 완전한 유골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이 중 다수를 밀라노 자연사 박물관과 고생물 연구소, 취리히 대학 박물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0.. 2020. 12. 15.
트라이아스기 후기 생명체 트라이아스기 후기는 최초로 진짜 공룡형 동물이 등장한 것을 비롯해 육상 파충류에 큰 변화가 일어났던 때입니다. 하지만 처음에 이 동물들은 굉장히 소수였습니다. 우세한 동물은 여전히 초식성 린코사우르스와 육식성 키노돈트였습니다. 다양한 파충류 동물상이 뒤섞여 존재하던 트라이아스기 중기와 공룡이 세상을 지배한 트라이아스 후기 사이의 과도기에 관한 화석 기록이 보존되어 있는 가장 유명한 두 지역은 아르헨티나 산후안 달의 계곡과 미국 뉴멕시코 고스트랜치입니다. 아르헨티나 산후안과 라리오하주의 풍부한 화석은 1950년대 말에 아르헨티나 고생물학자 오스발도 레이그 박사가 달의 계곡이라고 이름 붙은 외딴 지역에서 처음 발굴했습니다. 약 2억 2,700만 년 전에 이 지역은 근처에 활화산들이 있는 넓은 범람원이었습니다.. 2020. 12. 14.
트라이아스기 생존 생물들 전 세계적인 재난 이후에 생명체는 어떻게 회복되었을까요? 트라이아스기 초기 암석 지층의 지질학적 기록과 거기서 발견된 화석 유적을 보면 페름기 말 대멸종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조금은 알 수 있으며, 놀랍게도 최고의 정보 몇 가지가 남극에서 나왔습니다. 2억 5,100만 년 전, 페름기 뿐만 아니라 지구 역사의 고생대 전체를 끝맺는 세계적인 대 멸종으로 육지에 거주하는 사지동물군의 3분의 2 이상이 사라졌습니다. 이런 거대한 재난을 겪고 생명체가 되살아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처럼 보였지만, 적응과 번식이라는 생물학은 이들이 회복될 수 있음을 보증했습니다. 멸종 사건은 희귀한 종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어서, 이들은 완전히 사라졌거나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숫자가 줄었습니다. 반면 흔.. 2020. 12.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