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머 빛베리 남편.. 방송 중 이혼 언급 자해 소동

빛베리 SNS

트위치 스트리머 빛베리 남편.. 방송 중 이혼 언급 자해 소동

트위치 스트리머 빛베리가 남편과의 갈등으로 인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19일 빛베리의 남편 A씨가 술에 취한 채로 아내 빛베리의 아이디로 방송을 켠 후 손목에 자해를 한 모습이 그대로 송출되었습니다.

 

방송을 켠 남편은 손목을 자해한 상태였고 술을 마시며 거친 욕설과 함께 "아내가 이혼하자고 했다, 삼천만원 날리고 딸은 자기가 키울테니 알아서 살라고 했다. 내가 그동안 어떻게 키워줬는데" 라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며 분노했습니다. 

이에 빛베리는 남편에게 문을 열라고 채팅을 하고 경찰을 부르면서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 A씨는 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통화를 했는데, 누군가 문을 두드리다 도어락의 비밀번호가 틀려 경보음이 울리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후 경찰이 함께 등장해 구급차를 요청하며 그대로 방송이 종료됐습니다. 현재 빛베리의 채널은 닫혀있는 상태입니다.

 

A씨는 최근 투자로 상당한 돈을 잃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때문에 빛베리가 이혼을 요구했는데, A씨는 자신이 도와준 게 있으니 억울하다며 이번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빛베리와 합방을 진행했던 스트리머들이 이혼을 하라고 부추겼다며 해당 스트리머들의 이름을 언급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1996년생으로 만 25세의 빛베리는 2017년 아프리카TV에서 처음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으며, 이후 트위치에서 스트리머 활동중이었습니다. 맥심 화보 및 표지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슬하에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