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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정보/이슈

학폭 논란 이다영.. 이번에는 SNS 무단 도용 논란에 휩싸여

by 축겜탐구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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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인스타그램

학폭 논란을 일으킨 흥국생명의 이다영이 이번에는 SNS 사진 무단 도용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한 외국인이 20일 오전 이다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의 무단 도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이다영이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 중 외국 유명 사이트인 핀터레스트와 텀블러 등에거 무단으로 가져와서 사용한 사진이 많다면서 증거 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이 외국인이 올린 비교 사진이 올라와 있으며 누리꾼들은 무단 도용이 맞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다영은 논란이 된 사진들을 모두 삭제한 상태입니다.

 

이다영은 2018년 5월 25일 명품 브랜드 구찌가 비스듬히 놓여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사진은 이미 이다영이 올리기 전 텀블러에 올라와 있던 사진과 똑같았고, 이밖에 각종 명품 사진 사진도 올렸는데 이 역시 이미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 사진과 동일했습니다.

 

2019년 3월 15일에는 하트 모양의 피자 사진을 올리며 '먹고 자고 먹고 자고'라는 게시물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사진 역시 2017년 텀블러에 업로드 된 사진과 동일했습니다. 커피 두 잔이 찍힌 사진과 함께 '사람은 책과 같다'라는 게시글은 핀터레스트에 있는 사진과 동일했습니다. 또 '서서히 멀리'라는 글과 함께 노을이 멋드러진 사진 역시 이미 똑같은 사진이 먼저 업로드 돼 있었습니다. 

 

이다영이 똑같은 구도의 사진을 우연히 찍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여지는데요. 누리꾼들은 일상을 공유하는 SNS에서 왜 굳이 남의 사진을 도용하는 것이냐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다영은 학폭 논란이 불거지기 전에도 SNS에 팀원을 저격하는 글을 써 논란을 빚다가 학폭 논란이 불거지면서 되레 역풀을 맞았습니다. 이후 학폭 사건 사과문을 올리면서 선배 선수인 김연경과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하며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학폭 자숙 기건에 사진 도용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이다영의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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