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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승부조작 논란.. 방통위 방심위까지 나섰다

by 축겜탐구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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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승부조작 논란.. 방통위 방심위까지 나섰다

미스트롯2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스트롯2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워 방송통진심의위원회까지 실태 파악에 나서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스트롯2 진상규명위원회(이하 진상위)가 문제 삼은 것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우선 '공정성' 문제입니다. 진상위는 지난 16일에 또다시 방심위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최근 한 출연자의 음이탈을 제작진이 임의로 보정하며 참가자들 간에 차별을 두고 고의적으로 편집을 했다는 것이 진상위의 주장입니다.

 

진상위는 이달 초에도 출연진 선정 과정을 문제 삼고 방통위에 진정서를 제출한바가 있습니다. 당시 진상위는 "오디션 참가자 모집 과정에서 사전에 제작진 측이 공지한 날짜기 지켜지지 않았고, 많은 지원자가 심사 없이 탈락되며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하나는 제작진이 '방송 출연 아동, 청소년의 권익 보호를 위한 표준 제작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상위는 "아동, 청소년 출연진에 대한 악성 댓글이 그대로 노출되며 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입에 담지도 못할 비난과 조랑, 악성 댓글들이 가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문제제기와 논란이 계속되자, 방통위와 방심위도 사실 파악을 위해 나서고 있는 상태입니다. 

 

방통위는 진정서를 바탕으로 '방송 출연 아동, 청소년의 권익 보호를 위한 표준 제작 가이드라인'의 준수 여부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 자체는 권고 사항으로 위반하더라도 법적 처벌 대상은 아닙니다.

 

방심위는 공정성 부분을 검토중이며, 방심위 관계자는 "진정서를 바탕으로 방송 심의 규정에 위반 소지가 있는지 초기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의 승부조작 적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공정성을 더 명확하게 따져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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