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5 출시일 언제? 사전예약 첫날 2만대 넘게 팔렸다

현대자동차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사전예약 첫날 2만 5000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올해 국내 판매 목표량인 2만 6000대는 사전계약 판매 기록만으로 무난히 갈아치울 전망입니다. 

 

사전예약이 오픈되었던 오전 10시부터 접수가 몰려들어 오전 11시에 1만 8000대가 사전예약 되었습니다. 지금 계약을 해야 올해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사전계약용 아이오닉5의 가격은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가 5200만원 부터 시작하고, 프리스티지가 57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300만원의 개소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적용하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트림은 3000만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5의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는 7만대 수준으로 내년 이후 10만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하여 기존 내연차 대비 월등히 넓어진 실내공간과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탑재하여 친환경 모빌리티의 미래를 담았습니다.

 

 

 

휠베이스는 현대차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긴 3미터에 달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를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 기준 410~430km이며 유럽 인증 기준 350kWh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의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 구동 방식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사륜 합산은 최대 출럭 225kw, 최대 토크 605Nm입니다. 

 

롱레인지 사륜 구동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5.2초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 체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 출시일은 3월 중순부터 양산이 시작되고 4월 초부터 고객 인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